매 순간 과거의 ‘나’는 죽음을 현재는 삶을 미래는 불안을인생은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선택을 하는 순간 그 시간은 죽은 것이니 다른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하지만 인간은 매 순간 다른 선택을 한 경우의 수를 죽음을 맞이한 뒤에 떠올린다.즉, 답이 없는 질문을 지속한다. 이게 바로 스스로 죽음에 빠지는 길이다.과거의 ‘나’는 죽었다. 그리고 다른 존재이다.과거를 기준으로 ‘나’를 바라보지 말고, 다른 존재인 ‘나’를 과거로 보내지도 마라 서로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타인은 완벽히 타인을 이해할 수 없다.그저 있는 그대로 죽은 대상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이를 미워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현재의 ‘나’일 뿐이다.그만 되돌아가라 그리고 현재를 살아라 시간은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또한 길을 걸어가기..